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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는 아침묵상197

그리스도인의 존재 이유 구약 시대 이스라엘 사람들은 바알과 아세라의 두 신을 좇았습니다. 바알은 육신의 풍요를, 아세라는 육신의 쾌락을 가져다주는 신입니다. 결국 육신의 부요와 즐거움을 좇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우리 시대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육신의 풍요를 위해 주식에 투자하고, 부동산에 투자하고,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어떻게 하면 근사한 아파트 한 채를 마련할까 고심합니다. 그리고 부유하고 안락한 삶이 그들의 우상이 되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느 식당이나 빵집이 맛있고, 어느 관광지가 기억에 남을지 열심히 찾아다니며 육신을 즐겁게 하고 유쾌하게 합니다. 그리고 육신의 쾌락이 그들의 우상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도 중심을 잡지 않으면 세상 사람들에 밀려 세상의 헛된 것을 좇을 수 있습니다... 2021. 6. 29.
복있는 사람은..... 시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시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이세상에는 많은 직업들이 있고 각자가 앉아 있는 위치가 있습니다. 사람은 어떤 자리에 앉아 있던지 반드시 그 마음가짐과 행동이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계속 앉아 있다 보면 습성과 습관이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이세상에서도 자리 다툼이 정말 치열합니다. 어떻게든 지금의 위치보다 더욱 더욱 높은 위치에 앉아 보려고 합니다. 나중에는 하나님처럼 경배받는 위치까지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극단적인 이단종파의 교주들은 신의 위치에 앉아서 경배를 받는경우도 있습니다. 대학교에서는 종교학이나,철학이나,생물학,진.. 2021. 6. 25.
기억하라 (신8: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 2021년 6월 25일은 6.25 71주년 입니다. 6.25 노랫말에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이라고 노래합니다. 인간은 자신이 기억하고 싶지 않은수치스러운 역사나 불행했던 과거는 빨리 잊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기억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중앙에는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기억하라' 는 글귀가 커다란 동판에 새겨져 있습니다. 전쟁을 기억하고 대비해야만 평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6.25를 기억하고 대비했기에 우리가 평화를 누리게 되었.. 2021. 6. 24.
열등감의 극복 - 여호와의 보시기에 존귀한 자 사람은 완전하지 못한 존재이기에 누구나 열등감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완전하지 않은 부족한 부분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런데 나의 연약한 부분이 실은 하나님의 큰 축복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도 바울도 자신의 연약한 부분이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12:9) (주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사람도 역사상의 천재와 자신을 비교하면 부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자기 분야가 아닌 영역에서는 부족함과 열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 2021. 6. 24.
신앙의 지조(志操)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찌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다니엘서 | 3:16-18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바벨론 제국이 영원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만인에게 높임을 받고자하는 마음으로 약 30미터정도 되는 거대한 금 신상을 세웠습니다. 금 신상이 세워지자 모든 관원이 낙성예식에 참여하기 위하여 금 신상 앞으로 나아왔고, “누구든지 이 금 신상 앞에 엎드리어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즉시 극렬히 .. 2021. 6. 23.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 하나님과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한 신랑과 신부는 한 동안 서로의 시선을 일치시키기 위한 조정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태어나면서 결혼까지 자신 개인의 계획과 생각대로, 자신만을 위해 살아왔다면 이제 결혼 후에는 두 사람이 함께 의논하고 협력해서 마음을 함께 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후에도 이전에 나의 생각대로 삶을 살아왔던 생활을 접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나의 삶을 맞추어가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베드로는 성격이 다혈질인 사도로 예수님을 충성스럽게 모신 제자였습니다. 그런데 한 번은 베드로가 인간적인 생각으로 예수님께 말씀을 드렸다가 큰 책망을 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마태복음 16: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2021. 6. 23.
지렁이 같은 너 (사 41:14)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 (사 41:15) 보라 내가 너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를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로 겨 같게 할 것이라 (사 41:16)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것을 날리겠고 회리바람이 그것을 흩어버릴 것이로되 너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로 인하여 자랑하리라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한다.’ 는 속담처럼 지렁이를 약하고 보잘것없는 대상에 빗대어 말하곤 합니다.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바벨론에 짓밟히고, 포로로 끌려가 고통당하고, 무시당하며 비참한 생활을 하게 .. 2021. 6. 23.
그리스도의 황금률 (마태복음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이 세상 사람 사이에 필요한 단 한 가지의 법이 있다면 성경에서 예수님이 가르치신 위의 내용입니다. 소위 ‘황금률’이라고 불리는 기독교의 핵심 가르침의 하나입니다. 일견 간단해 보이는 이 법이 사실 우리 시대에 가장 필요한 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황금률은 사실 상식적인 법입니다. 다른 사람이 내게 해 주기를 바라는 대로 나도 다른 사람에게 하라는 법입니다. 다른 사람이 내게 거짓말을 하지 않기 원하면 나도 다른 사람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내게 친절하기를 원한다면 나도 다른 사람에게 친절해야 합니다. 이는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아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규칙입.. 2021. 6. 22.
게으름과 전도 잠언 6장 6~8절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간역자도 없고 주권자도 없으되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지금 이 말씀은 게으른 자에게 교훈하신 말씀입니다. 게으름이란 행동이 느리고 일하기를 싫어하는 버릇을 말하는데 이것은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적용됩니다. 따라서 게으른 사람은 개미에게로 가서 그 지혜를 얻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개미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는데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간역자도 없지만 여름 동안에 먹을 것을 예비한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개미는 다스림이 없어도 자기의 일할 시기를 알며 부지런하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받아야 할 영적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명하신 복음을 얼마나 부지런하게.. 2021.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