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깨어있는 아침묵상

자신의 위치에서 부르신 주님

by 수원교회 전도인 일동 2022. 7. 3.

고전 7:17 오직 주께서 사람에게 나눠 주신대로 하나님이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고전 7:18 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고전 7:19 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고전 7:20 사람이 부르심을 받은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고전 7:21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자유할 있거든 차라리 사용하라

고전 7:22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자요 이와 같이 자유자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고전 7: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고전 7:24 형제들아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한 사람이 자기 위치를 지키고 정상적인 삶을 산다는 것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마땅하고

아름다운 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세상에서도 그러한데 신앙의 세계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의 위치를 지킨다는 것은 하나님 보실 때 아름답고 합당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위치를 지킨다는 것은 영혼과 영원이 관계되어 있는 일이기에

참으로 중요한 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정상적인 삶의 원리를 알지 못하기에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신앙에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의 삶의 근본 원리를 정확하게

마음에 새길뿐 아니라 몸소 체득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읽은 고린도전서 7장에는 그리스도인들이 알아야 삶의 근본 원리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삶의 태도 또한 묘사되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7장은 측면으로 분해할 있습니다. 

하나는 위치 지킴의 중요성 이며...다른 하나는 신앙 동기의 중요성 입니다. 

 

예를들어 만약 결혼해서 살고 있는 상태에서 구원을 받았다면,

계속 위치에서 결혼생활을 이어 가라고 말씀 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가 끝까지 신앙을 이유삼아

갈라지기를 원하면 갈라질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지만...

하나님은 화평중에 부르셨으므로 최선을 다해 가정을 지키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의 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직장 생활을 때도 위치를 지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기도없이 마음대로 직장을 옮기는 것은 합당치 않습니다. 

먼저는 신앙생활을 할수 있는 여건이 되는 직장이냐 아니냐

하는 것으로 따져서 직장 옮기는 문제를 신중하게 생각해야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렇게 자기의 위치를 지킬려고 노력해야 할까요? 

우선은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고 사람의 종이 되지 않는 이유는

나를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해 주신분이 

대기업 회장도 아니고 대통령도 아니고 장군도 아니고 바로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이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을 사랑하고 충성하는 신앙의 동기가 됩니다.

 

내가 생각해도 가치없는 나를 하나님께서 그분의 고귀한 피값으로 사주셨습니다.

정도로 모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같이 존귀한 존재입니다.

누가 값어치 없는 것을 값어치 있는 것과 바꾸겠습니까! 

하나님은 영혼을 가진 사람을 모두 보석처럼 귀하게 여기시기에 사람을 자기의 피로 값주고 사신 것입니다.

우리를 더욱 귀하고 값진 보석처럼 만들어 주시기 위해 주님께서 먼저는 자기 위치를 끝까지 지키는 것을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가정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위치를 지켜야 합니다,

더욱 주님의 몸된 교회안에서 자기의 위치를 끝까지 지켜야 것입니다.

모세가 그러했고 다윗이 그러했고 베드로가 그러했습니다. 그들은 끝까지 자기의 위치를 지킨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 앞에 보석과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매일 매일 성실하게 정직하게 겸손하게 자기 위치를 지키는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을 사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내가 있는 이곳에서>

내가 걸어가 이길

인생 이라고 부르는 이길 위에 서있네

나는 위에서 있네

어디가 시작인지 모르지만

나무가 모여 숲이 되고

강물이 모여 바다가 되고

순간이 모여 삶이 된다는 것을

이제야 조금은 있겠네

 

왕이 된다는 기름 부음에도

양을 돌보던 목동 다윗처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기

물고기를 낚던 어부 베드로처럼

 

내게 보이신 길을 걸으며

내게 맡겨진 사람들을 돌보며

나는 달려가리 주님을 따라가리

한걸음씩 기쁘게 순종하리

 

내게 허락된 삶을 만족하며

내게 주어진 모습대로 살아가며

나는 노래하리 주님의 얼굴 때까지

내가 있는 이곳에서

 

 

 

 

 

 

 

 

'깨어있는 아침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힘이 필요한 "전도"  (0) 2022.07.11
우리의 자유  (0) 2022.07.06
입에서 나오는 열매  (0) 2022.06.29
< 나비효과의 신앙교훈 ① >  (0) 2022.06.27
완전한 사랑  (0) 202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