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깨어있는 아침묵상

간절한 기도와 위로

by 수원교회 전도인 일동 2021. 6. 16.

3:4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셀라)

3: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3:6 천만인이 나를 둘러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이다

3: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3:8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셀라)

 

다윗은 너무나도 많은 대적 앞에서, 왕위를 찬탈당한 시점에서, 많은 사람이 낙담하는 말을 하는 상황에서 과거를 추억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상기하는 가운데 용기를 얻었습니다다윗은 고난받는 중에서도 주님이 나를 도와주신다고 약속하신 말씀들, 자신에게 주신 영광들, 주님이 기름부어주신 사실들을 기억해 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주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고 있습니다. 

 

다윗처럼 확실한 가운데 부르짖는 기도는 능력이 있는 기도가 것입니다. 

요한일서 514절을 보면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말씀대로 주님의 뜻을 알고 확신하는 가운데 구하면 주님이 반드시 들으신다는 것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간절한 기도의 응답을 받은 다윗은 대적을 두려워 하지 않았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자기의 기도를 들으시고 도와주시고 영광을 지키고 계시는데 무엇을 두려워 하였겠습니까?

하나님과 교통이 된다면 외적인 상황을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116:1 여호와께서 음성과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

116:2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145: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다윗은 위태로운 상황에 있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시편 3 5절과 같은 말을 할수 있었던 것입니다.

 

3: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보통 사람들은 너무도 일을 당하면 몇날 몇일 동안 잠을 못자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주님의 약속을 믿고 있으며, 또한 주님의 기도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자기를 붙들어 주고 계심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때문에 그는 주님을 믿고 편안하게 누워 자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4: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

  

여호수아도 전쟁중에서도 편안하게 잠을 청했던 사람입니다.

 

8:9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복병할 곳으로 가서 아이 서편 벧엘과 아이 사이에 매복하였고 여호수아는 

          밤에 백성 가운데서 잤더라

 

베드로도 감옥에 갇혀 내일이면 사형집행을 당하는 날인데도 편안하게 깊게 잠을 청할수 있었던 이유는  그는 구원 받았기에  죽음 이후의

세계를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내일이면 사랑하는 주님을 만날수 있다는 설레임이 더욱 편안하게 그의 마음을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감옥에서 내일이면 사형을 당할 사람이 걱정없이 잠을 잘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죽음을 뛰어넘는 확실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 입니다. 

 

12:6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전날 밤에 베드로가 군사 틈에서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12:7홀연히 주의 사자가 곁에 서매 옥중에 광채가 조요하며 베드로의 옆구리를 깨워 가로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손에서 벗어지더라

 

하지만 베드로는 아직 주님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주님께서 감옥에서 꺼내 주셨습니다. 

 

 

3:24 네가 누울 때에 두려워하지 아니하겠고 네가 누운즉 잠이 달리로다 

 

127: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다윗은 천만인이 나를 둘러친다고 할찌라도 두려워 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3:6 천만인이 나를 둘러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이다

다윗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만용이 아닙니다. 이렇게까지 말한 것은 다윗은  확실한 신앙의 경험 속에서 되어진 말입니다. 

 

27:1 [다윗의 ]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27:2 나의 대적, 나의 원수된 행악자가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다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27: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칠지라도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안연하리로다

 

사람이 반역을 하고 하나님을 등지고 패역을 도모할 하나님이 침묵하고 계신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은 가만히 계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3: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때가 차면 하나님은 일어나셔서 행동을 개시하십니다. 

성도를 구원하시고 보존하시나 악인은 꺽어 버리십니다. 

이처럼 다윗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주님이 다윗과 함께 하셔서 다윗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원수의 이를 꺽어오신 것을 경험해 왔으므로이제 여호와께서 다시 역사 하심을 드러내주시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호와여 일어나소서영역 본에는 현재완료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과거부터 지금까지 다윗의 모든 대적의 뺨을 치고 악인의 일을 꺾어왔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이렇게 오신 것이 사실이니까 내가 비록 죄를 지었지만 참으로 돌이킨 것도 사실이니까... 하나님 이제는 주의 백성을 위해서, 자신을 위해서여호와여, 일어나소서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일어나소서!" 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잠잠하지 마시고 개입해 주십시오 라는 뜻입니다. 

모든 구원과 승리는 여호와께 속해 있습니다. 악인이 이기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승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습니다. 

 

3:8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셀라

 

다윗은 자기의 잘못으로 주의 백성이 잘못되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다윗이 원상 복귀됨으로 다시 주의 백성에게 그대로 하나님의 복이 함께 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이스라엘은 왕의 운명과 백성의 운명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인구 조사를 때에도 다윗의 범죄로 많은

사람들이 죽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회복시켜 주심으로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님의 복이 임하기를 간절히 소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해 있으므로 다윗을 건지신 것처럼, 주의 복이 주의 백성에게 내리실 것을  다윗은 확신하고 있습니다.

 

<5>

'깨어있는 아침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0) 2021.06.17
놀라운 성경  (0) 2021.06.17
< 담쟁이 그리스도인 >  (0) 2021.06.16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  (0) 2021.06.16
환난 날의 낙담  (0) 202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