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1장 1~2절, 4절.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오늘 묵상하고자 하는 말씀은 “천국”입니다.
성경은 천국이 반드시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태양이 하늘 위에 명확히 떠 있는 것처럼, 바람이 확실히 존재하고 부는 것처럼, 천국은 이보다 더 확실하게 있습니다.
결국 이 세상은 반드시 사라집니다.
베드로후서 3장 말씀처럼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는다고 했습니다.
모든 것은 다 멸망 받게 되며 오로지 영원한 천국만이 남는다고 하셨습니다.
천국만이 영원토록 존재하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천국은 과연 어떠한 곳일까요?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천국은 하나님의 집입니다.
이사야 63장에는 영화로운 처소라고 했고, 요한복음 14장에는 내 아버지 집이라 표현했습니다.
그곳은 하나님의 집이며, 영원한 기쁨과 위로가 있는 장소라고 했습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천국은 위로 받는 세계입니다. 진정한 위로란 무엇이냐? 내 모든 문제를 해결 받는 곳입니다.
이 땅위에선 어떠한 문제도 완전한 해결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건강을 생각했을 때 잠깐은 좋아졌을지 모르지만 근본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다시 찾아오는 아픔을 피할 수 없습니다.
내 삶이 아무리 즐거워도 다시 찾아오는 곤고함과 괴로움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결국은 신령한 몸을 입고 다시는 사망과 아픔이 없어야만 진정한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알더라도 완벽히 알아야 합니다. 무엇을 가지더라도 영원히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내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채울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그리고 천국은 기쁨의 장소입니다.
시편 16편은 말씀 하시기를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영원한 기쁨은 오로지 주님 앞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영원한 즐거움이란 사실상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를 제한하셨기에 모든 영광도 즐거움도 잠시 후면 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잠깐은 기뻣을지 모르지만 반드시 허무하고 곤고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천국은 항상 기쁩니다.
지금 나의 기쁨이 촛불이라면 천국에서의 기쁨은 태양입니다. 그 엄청난 것을 줄 수 있는 곳이 천국입니다.
그렇다면 천국을 소유한 우리는 어떠한 자세로 살아가야 할까요?
고린도전서 15장 58절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이제 영원한 천국을 소유한 우리는 영원한 상을 위하여 더욱더 달음박질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장차 천국에서 각각 상을 받아야 합니다.
구원받고 대충대충 살아간 사람과 죽기까지 복종하여 산 사람은 그 상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공평이자 내게 주신 결과입니다.
장차 내가 받을 상은 영원합니다.
이제 주의 강림하실 날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럴때일 수 록 더욱더 깨어서 천국의 소망을 두고 살아가야할 때입니다
이제 한 해의 시간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스스로를 겸비하여 내일을 준비하는 형제자매님들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8>
'깨어있는 아침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국을 상속받는 자 (1) | 2022.11.21 |
---|---|
하룻밤을 유숙하는 행인 (0) | 2022.11.16 |
영원한 소산을 위하여 (0) | 2022.11.09 |
경고 (0) | 2022.11.07 |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 (1) | 2022.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