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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성경을 풀어주실 때에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누가복음 | 24:32 예수님은 성경대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성경대로 사흘만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무덤에 찾아갔던 여인들에게 천사들이 나타나 예수님의 부활하신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다른 제자들도 예수님의 비어있는 무덤을 찾아가 확인하였지만 제자들은 신기해하며 당황스러워할 뿐 예수님의 부활하신 사실을 확실하게 믿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예수님의 제자 두 명이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으로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내려가는 중이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그러한 두 제자와 함께 동행하여 주셨고, 모세 5경과 모든 선지자의 글.. 2022. 10. 8.
바르실래의 마지막 소원 (삼하 19:31)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왕을 보내어 요단을 건네려고 로글림에서 내려와서 함께 요단에 이르니 (삼하 19:32) 바르실래는 매우 늙어 나이 팔십세라 저는 거부인고로 왕이 마하나임에 유할 때에 왕을 공궤하였더라 다윗이 압살롬과의 전쟁을 승리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때의 일입니다. 과거에 갑작스러운 피난으로 지쳐 있던 다윗에게 꼭 필요한 음식과 물자를 제공했었던 바르실래는 다시 한번 다윗을 찾아왔습니다. "매우 늙어 나이 팔십세라." 그가 다윗의 위기 때 아프고 지친 몸을 이끌고 찾아가 도왔다는 것은 진정 다윗을 소중하게 여겼다는 뜻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다윗의 승리를 축하하고, 함께하기 위해 나아왔습니다. 힘들 때나 기쁠 때나 다윗을 찾아온 바르실래... 그는 하나님의 사람인 다윗을 잊지.. 2022. 10. 4.
예수님의 눈물 (요한복음 11:35)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영어 성경을 읽는 그리스도인에게 내는 잘 알려진 성경 퀴즈가 있습니다. 성경 전체에서 가장 짧은 성경 구절이 무엇일까하는 문제입니다. 정답은 조금 전에 읽은 요한복음 11장 35절입니다. "Jesus wept." 영어로는 단 두 단어로 이루어진 가장 짧은 성경구절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요한복음 11장을 보면 유대인들은 예수님과 절친했던 나사로의 죽음으로 인해 예수님께서 눈물을 흘리셨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사로의 누이 마리아도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하며 울었고, 함께 있던 유대인들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도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물론.. 2022. 10. 4.
권면 잠언 13장 10절 말씀.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 나누고자 하는 묵상 말씀은 “권면”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교제 안에서 이루어지는 중요한일 중 하나가 바로 권면입니다. 빌립보서 2장에서는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여기서도 가장 서두에 권면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권면은 교제 가운데 이루어지는 중요한 일입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우리는 설교자에게 권면을 듣습니다. 때로는 형제자매의 입술로 권면을 받고, 주변 이방인을 통해서도 권면을 받습니다. 주님께선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말씀해주십니다. 흔히 혼자 공부하는 사람은 자신의 단점을 알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훌륭한 .. 2022. 10. 3.
보라 지금은... 보라 지금은... (고후 6:2)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 오순절 성령께서 강림하신 때로부터 교회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세상에 다시 오실 때까지 교회의 역사가 계획되었습니다. 이 기간을 교회 시대라고 말합니다. 교회 시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누구나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은혜 시대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말씀과 같이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누구나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때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라는 말씀은 언제까지나 은혜시대.. 2022. 9. 27.
끈질긴 기도 --- 1만 시간의 법칙 눅 18:1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눅 18:2 가라사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눅 18: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눅 18: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눅 18: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눅 18:6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눅 18: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눅 18:8 내가.. 2022. 9. 26.
단 하나뿐인 인생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마태복음 16:26) 예수님께서는 교회를 세울 것을 말씀 하시며 결국 십자가에서 죽으셔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말씀하시고, 결국 주님은 한알의 밀이 되어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을 완성하셨습니다. 개개인의 목숨이 너무나 소중한것 처럼 영혼들에게 이 복음 전하는 일은 너무나 소중하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을 온 천하와 대조하시고, 한 영혼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한 아이의 가치는 엄마의 마음속에 담겨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사랑의 대상으로 지으셨고, 아담아래 모든 사람들을 한 아담처럼 보십니다. .. 2022. 9. 21.
<혼돈의 시대에 성도가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 : 불변하는 하나님 말씀> 「어우야담」을 쓴 유몽인을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유몽인은 문장이 매우 뛰어난 사람이었는데 세상의 공론이 그렇지 않아서 관직에서 밀려나게 됩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조카 유활이 편지를 보내자 유몽인은 「어우야담」의 저자답게 다음과 같은 우화 같은 이야기 한 토막을 들려줍니다. « 쥐와 벼룩이 서로 자기가 크다고 싸웠는데, 서로 우기기만 할뿐 결판이 나지 않았다. 그러자 벼룩이 쥐에게 말했다. “너는 나보다 작으면서 왜 그렇게 우기는 게냐? 우리, 길 가는 사람들의 공론을 한번 들어볼까?” 쥐가 자신만만하게 사람들이 다니는 한길에 죽은 시늉을 하며, 벌렁 눕자 벼룩도 그 옆에 누웠다. 길 가는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말했다. “와, 엄청 크네! 쥐가 가죽 신발만 하다니. 어이쿠! 벼룩은 보리항아리만 .. 2022. 9. 17.
요절 (夭折) 요절 (夭折) - 찬송가 290장 괴로운 인생 길 가는 몸이 (히11:16)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요절(夭折)' 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는 것. 단명(短命)이라고도 합니다. 원래 평균 수명의 절반을 못 산 경우까지를 요절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보통 40세 이전에 죽는 경우를 요절이라고 했는데 의학의 발달 등으로 점차 사람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게 되면서, 40대~50대에 죽는 경우도 요절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한 철학자는 죽음은 쓰라린 고통이지만, 제대로 살아 보지도 못한 죽음만큼 힘든 건 없다.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찬송가 2.. 2022.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