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깨어있는 아침묵상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

by 수원교회 전도인 일동 2022. 8. 10.

묵상 :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

 

고린도 후서 6: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인들을 화목케 하는 직책을 가진 자들 또는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사신으로 표현합니다.
본서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 헬라어로 동료, 동역자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고전 3: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바울 사도는 복음을 위해 함께 수고 했던 사람들을 동역자들이라 말합니다. 
동역자란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함께 하는 자들입니다.

여기서 동역자와 동업자는 전혀 다른 동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역자는 선교 일을 함께 수행하는 사람들, 또는 봉사의 목적으로 자기가 가진 돈과 시간,
지식을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동업자는 이윤를 목적으로 함께 장사한 후 수익을 서로 나눠가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동업자가 아니라 동역자들입니다.
복음 전하기 위하여 함께 희생하고, 함께 봉사하는자들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 바울 사도는 자신을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 라고 표현합니다.

 아무나 한 나라의 국왕과 함께 일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사람이 창조주 하나님과 함께 일한다는 것은 얼마나 큰 특권을 가졌는지를 알려주는 동시에 그들의 영광스런 신분과 위치를 잘 설명해 줍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스스로 하실 수 있습니다.
그 분은 천군 천사들을 통하여서도 하시고자 하는 것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과 소통하고 함께 하시길 원하십니다.

 

 이 세상에서 혼자는 남을 도울 수도, 도움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위하여 돕는 배필 하와를 주셨고, 바울 사도를 위하여 함께 할 일꾼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이 여러 동역자들이 없었다면, 바울의 선교는 더욱 무거웠을 것입니다.

 

우리의 옆에 동역자들은 누구일까요?
하나님의 일을 함께 하는 자들입니다, 교회 형제, 자매님들 입니다. 

가정에 구원 받은 사랑하는 남편과 아내 그리고 자녀들입니다.

 

  바울사도는 말합니다.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라고 부탁 하였습니다.

진실한 동역자는 상대에게 요구 할 것을 찾는 것보다, 도울 것을 찾는 자들 입니다.

 

사랑의 열매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자비를 베푸는 것입니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은 독생자를 이 세상에 보내셨고  예수님은 세상죄를 위한 희생 양이 되셨습니다.  

영생을 얻는 유일한 조건은 값없이 이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이 은혜는 어떤한 대가를 지불하고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배풀어 주신 완전한 사랑의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거짓 형제들은 이 은혜에 자신의 행위를 보태는 불법한 일을 저지릅니다.


 우리는 복음전할 특권을 받은 자들입니다.
이 일은 하늘의 천사들도 흠모하는 일이였습니다.(벧전 1:12)

 

주님은 제자들과 함께 전도하셨고, 함께 음식을 나누셨고, 함께 진리의 말씀으로 교제 하셨습니다.

우리는 동역자,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들입니다. 

동역자들과 함께 하는 것은 참된 기쁨이요, 즐거움이요, 별과 같이 영원히 비춰질 것이라고 다니엘은 말합니다. (다니엘 12:3)

 

우리가 잘 아는 찬양 중에..

주와 같이 가는 길, 즐거운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 자취를 밟겠네

한걸음 한걸음, 주 예수 함께 

날 마다 날 마다 우리 걸어 가리,
이 찬양은 우리의 발걸음을 더욱 존귀롭게 합니다.

 

디엘 무디는 말합니다.

만일 세상이 여러분의 믿음에 대항할 수 없다면, 이로인해 주님 또한 여러분들에게  찬사 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겁니다.

명심하십시오, 교회의 가장 영광스러운 승리들은 박해 시기에 쟁취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처형된 후 약 300년 동안 박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300년의 기간은 교회의 성장과 진보의 기간이었습니다.

 

딤후 3: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구약에 속죄 제사를 드리면서 대회로 모였고, 다윗은 대회 중에서 하나님께 의의 기쁜 소식을 전하였습니다.(시 40:9) 대회는 우리시대 하계수양회를 연상케 합니다.
성령의 큰 역사로 결실하는 곳에서 우리의 굳어진 마음을 회복하고 진정한 영적인 즐거움과 기쁨을 함께 체험해보기를 기대해봅니다..

 

시 133:1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깨어있는 아침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수님을 좇는 바디매오  (0) 2022.08.22
복음의 협력  (0) 2022.08.15
< 나비효과의 신앙교훈 ② >  (0) 2022.08.04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  (1) 2022.08.03
출전할 때가 되매  (0) 2022.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