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
야고보서 5장 7~11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밖에서 계시니라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을 삼으라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오늘은 “인내” 라는 제목으로 묵상을 나누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인내는 신앙생활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골로새서 1장 6절에 보면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이 말씀은 구원받은 이후, 성장하는 법칙을 말씀하기도 하지만 열매를 맺으려면 인내해야만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인내 없이는 성장하는 기간이 있을 수 없으며, 열매가 맺히는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노력없이 결실되는 것은 없습니다.
내가 한가지 큰 것을 깨달았더니 신령한 모습으로 바뀌었더라~ 이런 것은 없다는 말입니다.
오직 신앙생활은 꾸준함과 인내, 기도와 헌신로써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육신은 요행을 바라며 인내하기에는 어려운 소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을 인도할때 광야에 사흘길을 행했지만 물을 얻지 못하자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인내하지 못함으로 삐뚤어진 방향으로 나아갔던 것입니다.
사울도 인내하지 못함으로 사무엘의 정한 기간을 어김으로 자신이 제사를 드리는 범죄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 결과는 비참했습니다.
모두 다 인내하지 못함으로 생긴 결과 였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도 인내하지 못하는 절제하기 어려운 유혹이 있습니다.
여러 일에 대하여 하나님께 맡기고 참으면 정말 좋을텐데 그렇치 못하고 자신의 소욕을 들어내며 살아갈대가 너무나도 많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자녀들에게 왜 이러한 고민스러운 일과 인내의 시간을 허락하실까요?
첫째는, 농부가 농사를 짓고 귀한 열매를 기다리듯이 더욱더 큰 은혜를 사모하고 기다림으로써 복을 주시기 위해 방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인내함으로 복을 받는 것은 신앙의 법칙입니다.
그 은혜를 얻게 하기 위하여 기다림을 허락하신다는 말입니다.
두번째 우리가 고백하는 진리를 명백히 증거하고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게 하기 위해 인내를 허락하십니다.
우리가 이방인과 똑같은 상황이고 같은 인내를 보여준다면 누가 그리스도임을 인정하겠습니까?
편할때 잘 섬기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한다면 죄인들도 그와 같이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애매한 고난중에 참으며, 어려운 시련중에도 인내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겁니다.
따라서 인내의 시간을 우리에게 허락하십니다.
세 번째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기 위해 인내를 허락하십니다.
우리가 인내하되 어느때까지 해야 할까요?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 때까지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때에 모든 응답은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땅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다 해결하려 할 필요가 없습니다.
너무 모르겠는 상황을 다 이해하려고 분량에 넘치는 생각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말씀에 근거하여 판단하고 기다린다면 그 모든 것이 풀어지는 날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선 인내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한 말씀 읽어드리고 마치겠습니다.
히브리서 10장 26~37절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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