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아침묵상

단 하나뿐인 인생

수원교회 전도인 일동 2022. 9. 21. 22:27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마태복음 16:26)

 

  예수님께서는 교회를 세울 것을 말씀 하시며 결국 십자가에서 죽으셔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말씀하시고, 결국  주님은 한알의 밀이 되어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을 완성하셨습니다. 개개인의 목숨이 너무나 소중한것 처럼 영혼들에게 이 복음 전하는 일은 너무나 소중하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을 온 천하와 대조하시고, 한 영혼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한 아이의 가치는 엄마의 마음속에 담겨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사랑의 대상으로 지으셨고, 아담아래 모든 사람들을 한 아담처럼 보십니다.
주님은 십자가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무엇인가를 소중히 여긴 다는 것은 나름대로의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입니다.

19세기 프랑스 화가  폴 고갱의 작품  "언제 결혼할 거니"

이 작품은 경매가 무려 약 3억달러(한화 3천 6백억원)에 매매가 되었습니다. 

1915년 2월에 카타르 왕실이 구입했다고 합니다. 

왜 이리 비쌀까요?  이 그림은 세상에 단 하나 뿐이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의 영혼은 너무나도 소중한 겁니다.

 

누가복음 12장은 영혼에 대해서 분별없는 대표적인 예를 주님은 보여주고 계십니다.

 

16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18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누가복음 12:16-21)

 

어리석은 부자는 세상의 부와 물질이 자신의 영혼에게 만족과 평안을 줄거라고, 이것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사람을 어리석은 자 라고 말합니다.

“어리석은” 이란  헬라어 이성없는, 지각없는, 무분별한으로 설명합니다.

이 부자는 지각이 없고, 무분별함으로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모르고 스스로 속고 있는 것입니다.

마귀는 사람으로 하여금 무분별하게 하며 눈을 왜곡시키는 일을 한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마귀는 처음 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세상에는 무엇인가에 목숨 건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념을 위해 전쟁에 목숨을 걸고 참여했던 많은 사람들
광산에서 돈과 보석을 위해서 목숨을 걸고 일하는 자들

벌레를 연구하는데 자기의 일생을 거는 자들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어떤 이들이 나름 가치를 두고  자신이 하는일에 인생을 거는 것을 잘못이라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이 추구했던  이 일들로 인하여 인류에는 여러가지 유익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이 추구해야할 가치있는 것이 무엇일까?

남미 에콰도르에 복음을 전했던 짐 엘리엇 선교사의 수첩 글구에 " 영원한 것을 얻기 위해, 영원하지 않은 것을 포기하는 사람은 결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다..

라는 글로 후대 여러 그리스도인들에게 선교의 열정을 불어넣었습니다. 

하나님이 가치 있게 보시는 것에 우리의 인생을 건다면 더 이상 가치 있는 것은 없을 겁니다. 

 

고후 12:15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함으로 재물을 허비하고 또 내 자신까지 허비하리니 너희를 더욱 사랑할수록 나는 덜 사랑을 받겠느냐

 

사도 바울은 영혼을 위해서 재물을 허비하고, 자신의 생명 까지 허비한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진정한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 바울 뿐 아니라, 스데반, 베드로, 요한, 신실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을 위해서 자신의 생명까지 희생하였습니다.

 

계 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오늘 하루 자신에게 진정한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묵상하며 시작한다면, 우리의 몸은 그 일에 도전을 받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