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회 전도인 일동 2022. 10. 3. 18:39

잠언 1310절 말씀.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 나누고자 하는 묵상 말씀은 권면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교제 안에서 이루어지는 중요한일 중 하나가 바로 권면입니다.

 

빌립보서 2장에서는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여기서도 가장 서두에 권면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권면은 교제 가운데 이루어지는 중요한 일입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우리는 설교자에게 권면을 듣습니다.

때로는 형제자매의 입술로 권면을 받고, 주변 이방인을 통해서도 권면을 받습니다.

주님께선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말씀해주십니다.

흔히 혼자 공부하는 사람은 자신의 단점을 알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훌륭한 스승은 이론을 잘 가르치기보단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잘 가르쳐주는 스승입니다.

레슨을 받는 것과 동영상의 차이가 이와 같다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은 결점을 배울 수 없는 반면 레슨은 자신의 단점을 잘 배웁니다.

따라서 많은 돈을 지불해서라도 레슨을 받는 이유가 여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물며 신앙 안에서의 권면은 더욱더 배우고자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육신은 권면을 듣기를 싫어하며 자존심 상해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방치하여 듣지 못한다면 신앙적인 발전을 이룩하지 못합니다.

 

잠언 12장에는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는다고 했습니다. 잘 들어서 신앙적인 발전의 기회로 삼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 듣지를 못한다는 뜻입니다.

자기의 행위가 늘 바르고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듣기를 싫어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면 신앙의 발전을 이룰 수 없습니다.

그러나 권면을 듣는자는 지혜를 얻느니라.. 듣는자는 유익을 얻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일에 권면을 받으며 적극적인 수용의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성경이 언급하고 있는 두 가지 권면을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는 권면을 듣는 것이 필요합니다.

 

히브리서 3장에는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주님께선 죄의 유혹으로 강팍케 됨을 면하라고 하셨습니다.

말씀으로 권면 받고 교제로써 일깨우라는 뜻입니다.

이것을 잘 받아드리는 자는 죄의 유혹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스스로를 성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우리는 복음 전파에 대한 권면을 듣는 것이 필요합니다.

 

디모데후서 4장에는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이것은 어떻게 보면 권면보다 더 강한 성격의 명령입니다.

이 권면을 듣는 자는 전도의 열매를 맺으며,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번 수양회에 우리는 서로를 권면하여 많은 영혼을 주님의 품으로 인도했습니다.

서로를 기도해주며 헌신하여 주님의 큰 역사를 맛보았습니다.

이제 새로운 각오로 신앙을 겸비할 때입니다.

또 다른 진보를 이루며 서로를 권면하여 발전하는 수원교회 식구들이 되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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